골든딕 팝업 검색

이미지: 작업 중 문득 캡쳐

GoldenDict는 다양한 사전을 순식간에 찾아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설마 아직도 한어대사전을 한글 파일에서 찾기로 어렵게 찾고 계신가요?
번역할 때 참고해야 하는 여러 가지 사전을 수십 권의 책에서 뒤적이고 계신가요?
한어대사전, 이두사전, 러시아사전 등등 거의 모든 언어가 호환됩니다.
이미 몇십 년 전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라 전세계에 온갖 사전들이 공개되어 있고요.
자, 지금 설치하면 앞으로 작업 속도가 확 올라갈 겁니다!

사용법

설치

기본 설정

부팅 후 언제든지 사전을 검색하려면 설정 창에서 아래 항목을 체크하세요.

  • 시스템 시작시 실행
  • 시스템 트레이로 닫기
  • 시스템 트레이에서 시작

단축키

  • 검색할 단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단축키를 누르면 해당 단어를 검색하여 내용을 보여줍니다.
  • 굳이 사전창을 열지 않아도 인터넷 브라우저든 한글이든 팝업으로 사전 내용을 보여줍니다.
  • ‘설정 > 단축키 > 클립보드에 복사하여 검색’ 체크
  • 기본 단축키 = Ctrl + C C (컨트럴 키를 누른 채 C를 2번 연속 누름)

사전파일

  • 사전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은 후에는 골든딕에 파일 경로를 입력해야 합니다.
  • 설정 > 사전(F3) > 추가 > 사전 데이터 위치 지정
    -한 폴더에 사전 데이터가 모두 모여있다면 그 폴더만 지정하고 ‘recursive(하위 폴더 검색)‘을 체크해도 됩니다.
  • 위치를 지정한 후에 ‘rescan(파일 재검색)‘을 클릭합니다.
  • (옵션) ‘사전’ 탭에서 검색 결과를 보여줄 때 사전의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예: 한어대사전을 가장 위로)

글자 크기 변경

  • 검색어 : 메뉴 > 보기 > 글자크기 > 검색어 확대
  • 사전 내용(팝업창) : 메뉴 > 보기 > 글자크기 > 확대

경험담

옛한글 표시

  • 이두사전처럼 옛한글이 포함된 사전은 글자가 깨져서 보일 수 있습니다.
  • 이럴 때는 폰트 설정파일을 수정해야 합니다. (맥은 설정창에서 수정 가능)
  • C:\Users\본인 계정 이름\AppData\Roaming\GoldenDict 폴더에 article-style.css 파일을 만들고 아래 내용을 붙여 넣으세요.
  • 골든딕을 재실행하면 옛한글 폰트가 보입니다.
body {
  font-family: 함초롬바탕;
}

여러 PC를 사용하는 분

  • 집, 회사 등 여러 PC를 사용하는 분들은 이미 PC마다 싱크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겁니다.
  • 구글 드라이브(설치형 프로그램)가 대표적이죠.
  • 골든딕을 PC마다 설치하고, 사전 데이터를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넣으면 모든 PC에서 동일한 사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 데이터

  • 사전 데이터는 표제어와 설명이 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표제어와 설명은 1줄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줄바꿈은 보통 \n으로 표기합니다.)
  • 아래 샘플 형식으로 데이터를 만들고 StarDict 형식으로 컴파일하면 골든딕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컴파일 프로그램은 구글에서 stardict editor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남해	우리나라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역이다.\n하지만 너무 멀다.
부여	우리나라에서 내가 2번째로 좋아하는 지역이다.\n부산에서는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고, 부여에서는 오뎅을 초장에 찍어 먹는다.

브라우저에서 쓰는 대안

여기까지 읽고 나면 아시겠지만, 골든딕은 시작하기까지가 일입니다.
프로그램을 깔고, 사전 데이터를 여기저기서 구해 오고, 경로를 잡아 재검색을 돌리고, 옛한글이 깨지면 css 파일까지 만들어야 하죠.
쓰던 PC가 아닌 곳에 앉으면 그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고요.

그래서 같은 사전들을 브라우저에서 바로 찾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한국학 웹 사전 사용법 — 설치도, 사전 데이터 수집도 없습니다.

  • 스무 종이 넘는 사전을 한 번에 훑습니다. 한어대사전, 한국한자어사전, 이두사전, 고문헌용어용례사전, 동양의학대사전, 물명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이 들어 있어요.
  • 표제어는 142만 개입니다.
  • 결과는 사전별로 묶여 나옵니다. 어느 사전에 실린 뜻인지가 함께 보이죠.
  • 한글로 쳐도, 한자로 쳐도 찾힙니다. 한국(韓國) 같은 표제어를 미리 쪼개 등록해 두었거든요.
  • 다중코드 한자를 알아서 맞춰 줍니다. 모양은 같은데 코드가 다른 (U+8ECA·U+F902) 중 어느 쪽으로 치든 같은 결과에 닿아요.
  • 풀이 안의 ☞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같은 참조를 누르면 그 표제어로 넘어갑니다.
  • 검색하면 주소창이 그 낱말로 바뀝니다. 각주에 적어 두거나 남에게 보내기 좋습니다.

위에서 article-style.css까지 만들어 가며 고쳤던 글자 깨짐도 없습니다.
확장 영역 한자까지 담은 폰트를 사전과 함께 내려받아 쓰거든요.

물론 골든딕에는 골든딕의 자리가 있습니다.
Ctrl + C C 팝업 검색은 아직 이쪽으로 대체되지 않는 편리함이에요.
비슷한 감각을 원하신다면 한국학 공구서 크롬 확장이 있습니다.
브라우저 옆에 붙여 두고 낱말을 끌어 그 자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전에서 찾을 한자를 입력하기 어렵다면 유니코드 한자 입력기로 넣으세요.
음을 몰라도 글자 모양을 부수로 쪼개서 넣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