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용하기 — 고문헌 판본 대조
판본 대조를 해 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같은 책의 서로 다른 판본 세 종을 펼쳐 놓고, 같은 장을 찾아 글자를 하나씩 맞춰 보는 일 말입니다.
PDF 뷰어 창을 세 개 띄워 놓으면 한쪽을 넘길 때마다 나머지도 찾아 넘겨야 합니다.
다른 글자를 발견해도 표시할 데가 없어서 따로 메모장에 적어 두게 되고요.
이 도구는 최대 8개 판본을 한 화면에 세로로 펼쳐 놓고 봅니다.
페이지 위에 바로 색깔 표시를 그릴 수 있고, 원본 PDF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손은 키보드에 두고 넘기도록 단축키를 촘촘히 넣었습니다.
사용법
- 우상단 + 버튼을 클릭하거나 페이지 어디든 PDF 파일을 끌어다 놓아 추가합니다.
- 파일 수에 따라 화면이 1 ~ 8개의 세로 패널로 자동 분할됩니다.
- 패널을 클릭하면 활성 패널(분홍 외곽선)이 되어 단축키 조작 대상이 됩니다.
- 패널 상단 툴바 전체를 드래그하면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다른 패널이 자동으로 자리를 비킵니다).
- 마지막에 열고 있던 PDF 슬롯 순서와 마지막으로 보던 페이지, 그리고 그려 둔 표시가 자동 복원됩니다. 새로고침하면 자동 불러오기 → 높이맞춤 → 마지막 페이지 이동 순으로 복원됩니다.
패널 툴바
패널을 여덟 개까지 띄우면 버튼만 수십 개가 됩니다. 그러면 정작 봐야 할 원문이 눈에 안 들어오죠.
그래서 지금 다루는 패널에만 버튼을 보여 주고 나머지는 감춰 둡니다.
- 상단 툴바: 패널 번호 · 파일명 · ✕ 닫기 (드래그로 순서 변경)
- 하단 툴바: 페이지 입력 · 총 페이지 · 높이 맞춤 · 표시 모드 토글 · 표시 합쳐 다운로드
- 닫기(✕): 클릭 시 확인 후 패널 제거.
페이지 / 줌 / 패닝
- 페이지 이동: PageUp / PageDown, Home / End, 또는 페이지 번호 직접 입력
- 페이지 내 이동: ↑ ↓ ← → (Shift 동반 시 더 빠르게), 또는 마우스 드래그
- 줌: + / -, Ctrl + 휠, 또는 0으로 100% 복귀
- F: 패널 높이에 맞춰 자동 조정
표시 (어노테이션)
다른 글자를 발견했을 때 그 자리에 바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린 표시는 따로 보관되고 원본 PDF는 조금도 바뀌지 않습니다.
- 활성 패널에서 M을 누르거나 ✎ 버튼을 클릭하면 표시 모드로 진입합니다.
- 페이지 위에서 드래그하여 사각형을 그립니다.
- 표시는 5가지 파스텔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C로 색상을 순환합니다.
- 그려진 표시를 클릭하면 삭제됩니다. 잘못 삭제했다면 Ctrl+Z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 Shift+X: 현재 페이지의 모든 표시 일괄 삭제.
색상 레이블
색을 다섯 가지 쓰다 보면 “빨강이 오자였나 탈자였나” 헷갈립니다.
색마다 이름을 붙여 두면 표시 아래에 작은 배지로 함께 나옵니다.
- 설정 모달에서 5가지 색상마다 12자 이내의 레이블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비워두면 배지는 표시되지 않고 사각형만 그려집니다.
- 레이블은 모든 패널·인쇄 출력에서 동일한 절대 크기로 표시됩니다.
설정과 저장
옵션 (설정 모달)
상단 ⚙ 버튼을 누르면 모든 옵션이 한 모달 안에 모입니다.
- 페이지 싱크: 활성 패널의 페이지 번호에 따라 모든 패널을 같이 이동
- 선택 패널 확장: 활성 패널을 더 넓게(약 1.5배), 나머지를 좁게 표시
- 페이지 정렬: 페이지 전환 시 좌측·우측 중 어느 쪽을 먼저 보일지 결정 (기본: 우측 — 세로쓰기 권장)
옵션은 클라우드에 함께 저장되어, 다른 기기에서 “클라우드에서 가져오기"를 누르면 자신의 설정이 그대로 복원됩니다.
색상 레이블은 로그인할 때 클라우드와 자동으로 맞춰집니다.
자동 저장
표시를 한참 그려 놓았는데 실수로 탭을 닫아 버리면 허무하죠.
그래서 표시 영역과 색상 레이블은 고치는 그 순간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 새로고침하거나, 패널을 닫았다가 같은 PDF를 다시 넣으면 표시가 그대로 돌아옵니다.
- 브라우저 저장은 기다림 없이 그 자리에서 끝나는 방식이라, 고친 직후 탭을 닫아도 남습니다.
- 로그인했다면 마지막으로 고친 뒤 30초가 지나면 클라우드에도 올립니다.
한 획마다 올리지 않고 손을 멈출 때를 기다리는 건, 클라우드 쓰기 횟수를 아끼기 위해서입니다. - 다른 탭으로 넘어갈 때, 창을 닫을 때, 끊겼던 인터넷이 다시 연결될 때는 30초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올립니다.
-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은 아직 올라가지 않은 파일뿐입니다.
그래서 PDF를 열어 보기만 해서는 클라우드에 아무것도 쓰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동기화 (Google 로그인)
연구실 컴퓨터에서 하던 대조를 집에서 이어 하고 싶을 때가 있죠.
로그인하면 여러 기기에서 같은 표시·레이블·옵션을 쓸 수 있습니다.
- 로그인: 우상단 사람 아이콘을 클릭하면 Google 팝업으로 로그인됩니다.
- 프로필 메뉴: 로그인 후 프로필 사진을 다시 클릭하면 사용자 정보와 로그아웃 메뉴가 나타납니다.
- 더 최신 쪽 자동 적용: 로그인할 때와 PDF를 추가할 때, 열린 파일마다 브라우저 기록과 클라우드 최신 버전을 견줍니다.
클라우드 쪽이 더 최신이면 바로 적용하고 알림으로 알려 드립니다. 색상 레이블도 같은 방식으로 맞춰집니다. - 클라우드에 저장(☁︎↑): 아직 올라가지 않은 변경이 있을 때 켜집니다. 30초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올리고 싶을 때 누릅니다.
- 클라우드에서 가져오기(☁︎↓): 모달이 열려 파일 목록과 버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작업 중인 표시가 있는 파일은 강조되어 덮어쓰기 경고가 표시됩니다.
이전 버전을 골라 가져오면 그 내용은 다음 저장 때 새 버전으로 올라갑니다. 최신 버전을 덮어쓰지 않으니 되돌아갈 길이 남아요.
버전 관리
자동 저장할 때마다 버전이 하나씩 생긴다면 금세 쓸모없는 버전으로 가득 차겠죠.
그래서 버전은 저장 횟수가 아니라 작업 묶음 단위로 남깁니다.
- 파일마다 최대 5개 버전을 보관합니다. 넘치면 가장 오래된 것부터 지웁니다.
- 마지막 저장 후 30분 안에 다시 저장하면 새 버전을 만들지 않고 마지막 버전을 고쳐 씁니다.
쉬지 않고 이어서 작업하는 동안은 버전 하나로 이어집니다. - 30분 넘게 쉬었다가 다시 저장하면 그때 새 버전이 생깁니다.
- 다른 기기에서 그사이 올린 버전이 있으면 30분 안이라도 덮어쓰지 않고 새 버전으로 추가합니다.
두 기기의 작업이 모두 남아 “클라우드에서 가져오기"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 사용자마다 최대 10개 파일까지 보관합니다. 11번째가 들어오면 가장 오래 손대지 않은 파일부터 지웁니다.
표시가 하나도 없는 파일은 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올리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저장이 안 될 때
클라우드 저장에 실패해도 표시는 브라우저에 이미 저장되어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실패했는지는 안내 문구로 알려 드립니다.
- 인터넷이 끊겼을 때: 다시 연결되면 저절로 올립니다.
- 로그인이 만료됐을 때: 다시 로그인하면 남은 변경을 올립니다.
- 응답이 20초 넘게 늦을 때: 늦어지고 있다고 알려 드리고,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늦게 도착한 옛 요청이 새 저장을 덮어쓸 수 있거든요. - 클라우드 문서가 한도(1MB)에 가까워지면: 오래된 버전부터 정리해 자리를 만듭니다.
파일마다 최신 버전만 남겨도 넘칠 만큼 표시가 많다면, 저장하지 않고 알려 드립니다.
같은 파일 자동 매칭
- 다른 컴퓨터로 PDF를 옮기면 수정 시각(
lastModified)이 갱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메일·메신저·웹 다운로드 등). - 그래서 정확 매치(이름+크기+수정일)가 실패하면 이름+크기 폴백 매칭으로 같은 파일을 인식합니다.
- “클라우드에서 가져오기” 모달은 이 매칭 규칙으로 충돌(현재 작업 중인 표시) 여부를 표시합니다.
임포트 / 익스포트
설정 모달의 우상단 ↑/↓ 아이콘으로 데이터를 JSON 파일로 백업·복원할 수 있습니다.
- 익스포트: 활성 슬롯의 표시·옵션·색상 레이블을 한 JSON으로 저장
- 임포트: 같은 fileKey의 활성 슬롯이 있으면 즉시 적용. 색상 레이블과 옵션도 함께 복원됩니다.
- 형식:
{ name, size, lastModified, annotations }항목 +colorLabels+options(fileKey는 자동 재구성)
인쇄와 내보내기
인쇄
설정 옆 🖨 버튼으로 인쇄 모달을 엽니다.
- 현재 화면 그대로: 헤더와 슬롯 그리드가 화면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 가로 A4에 출력됩니다. 연보라 배경, 좌상단 홈/언어 버튼, 우하단 후원 위젯, 푸터, 활성 슬롯의 빨간색 강조는 출력에서 제외됩니다. (브라우저 인쇄 다이얼로그의 “헤더 및 바닥글” 옵션은 별도 — 끄면 더 깔끔합니다.)
- A4 1장당 1 / 2 / 3 / 4 패널 중 선택 (시각 다이어그램으로 표시)
- 1·4패널은 세로 A4, 2·3패널은 가로 A4 자동 적용
- PDF 위 표시 영역과 색상 배지가 같은 위치 그대로 출력됩니다.
- 패널 상단에 파일명과 현재 페이지(
현재 / 전체)가 함께 출력됩니다. - 출력 PDF는 JPEG로 임베드되어 용량이 절감됩니다 (보존용이 아닌 작업용 출력 가정).
표시 합쳐 PDF 다운로드 ({원본}_marked.pdf)
활성 패널 푸터의 ↓ 버튼으로 원본 PDF에 표시 영역과 색상 배지를 직접 합친 새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사각형 fill·stroke·투명도, 색상 배지 위치(아래 우선, 안 들어가면 위)는 화면과 동일하게 출력됩니다.
- 한국어 라벨은 시스템 폰트로 캔버스 렌더링 후 PNG로 임베드되어 별도 폰트 다운로드가 필요 없습니다.
- 어노테이션이 있는 페이지만 처리하고, 같은 (색상·라벨·폰트 크기) 배지는 한 번만 임베드해 메모리·용량을 절약합니다.
- 메모리 한계 안내: pdf-lib는 PDF 객체 그래프 전체를 메모리에 올리므로, 700MB·3천 페이지급 대용량은 브라우저 메모리 한계로 실패하거나 탭이 응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클릭 시 한 번 확인창이 뜨며, 0.5GB 이상은 ⚠ 강조 메시지로 안내됩니다.
영역 데이터 초기화
- 클라우드 데이터 초기화: 모든 기기에 영향, 되돌릴 수 없음 — 한 번 더 확인 후 실행됩니다.
알아두기
단축키 한눈에 보기
| 동작 | 단축키 |
|---|---|
| 1 ~ 8번 패널 선택 | 1 ~ 8 |
| 이전 / 다음 페이지 | PageUp / PageDown |
| 첫 / 마지막 페이지 | Home / End |
| 페이지 내 이동 | ↑ ↓ ← → (Shift = 빠르게), 드래그 |
| 확대 / 축소 | + / -, Ctrl + 휠 |
| 줌 초기화 / 높이 맞춤 | 0 / F |
| 표시 모드 토글 | M |
| 표시 색상 순환 | C |
| 이 페이지 표시 일괄 삭제 | Shift + X |
| 표시 추가/삭제 되돌리기 | Ctrl + Z |
| 인쇄 모달 열기 | Ctrl + P |
주의사항
- 패널은 최대 8개까지만 동시에 열 수 있습니다.
- 캔버스 메모리 보호를 위해 줌이 매우 클 때 자동으로 해상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는 무료 한도(저장 1GB, 일 쓰기 20K) 안에서 운영됩니다 — 손을 멈춘 뒤 30초에 한 번, 아직 올라가지 않은 것만 올리는 방식이 이를 지킵니다.
- 브라우저에 저장된 표시는 Google 계정과 따로 관리됩니다. 한 브라우저를 여러 계정으로 번갈아 쓰면, 아직 올라가지 않은 변경이 그때 로그인한 계정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 데이터 초기화"는 모든 기기에 영향을 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 매우 큰 PDF(700MB·3천 페이지급)에서 “표시 합쳐 다운로드"는 메모리 한계로 실패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클릭 시 확인창에서 안내됩니다.
바로 사용하기 — 고문헌 판본 대조